한국여성상담센터

  • 센터소개
  • |
  • 상담및교육프로그램
  • |
  • 피해자상담
  • |
  • 가해자상담
  • |
  • 부부상담
  • |
  • 전화사이버상담
  • |
  • 열린마당

가해자 상담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의 이해

가정폭력 가해자 집단상담

가정폭력이란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및 기타 동거가족을 포함한 가족구성원 중의 한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의도적으로 물리적인 힘을 사용하거나 정신적인 학대를 통하여 고통을 주는 행위를 말한다.
가정폭력에는 신체적, 정신적 손상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을 해치는 언어폭력, 성적학대 및 방임과 유기도 포함된다.

가정폭력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폭력을 행하는 가해자들의 변화가 절실하다.
대부분의 가정폭력 피해자와 가해자는 가정이라는 한 공간에 거주하고 있고, 가정폭력방지법에 따라 신고 된 이후에도 가해자는 피해자와
한 공간에서 거주하게 되는 일상생활을 간과할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피해자 중심의 접근은 한계가 클 수밖에 없고, 가정폭력 가해자에 대한 치료적 접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가해자 폭력행위의 재발중단을 낙관할 수 없으므로 피해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그러므로 가해자의 폭력 근절과 변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요청된다.

한국여성상담센터는 1999년도부터 가정폭력 가해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가해자들의 폭력에 대한 인식

가정폭력 가해자들은 가족 내에서 남편과 아내는 서로 고정된 성역할을 가지고, 남편은 가장으로서 귄위와 특권을 부여 받아 가족구성원을
통솔하고 지도해야할 권한과 의무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남편은 아내를 훈육하고 부인의 잘못을 처벌할 수 있으며, 아내를 통제하고
통솔하기위해서 폭력 사용은 쉽게 선택되어진다.

  • 아내 훈육의 권리와 의무 : 남편들은 아내가 본연의 성역할 태도를 충실하지 않거나 남편을 무시하는 일은 맞을 짓이고 맞을 짓을 한 아내를
    가르치기 위해서 폭력을 사용하는 것은 가장의 권리로 생각한다.
  • 폭력의 정당화 : 폭력을 사용하는 남편들은 자신의 폭력 행동을 말하기 보다는 자신이 “왜 때릴 수 밖에 없없는가”에 대하여 더 많은 말을 한다. 심지어 폭력을 사용한 것은 잘못이지만, 아내가 폭력을 사용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자신을 폭발하도록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가해자들은 아내가 “맞을 만큼 잘못된 짓을 했다”, “계속적으로 화를 돋구었다.”, “나도 피해자다” 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폭력행동을 아내가 유발했다라고 주장한다.
  • 분노의 이유 : 가해자들은 아내가 자신을 화나게 만들었기 때문에 때릴 수 밖에 없었으며, 참을만큼 참았지만 도저히 어쩔 수 없어서 때렸다고 주장한다. 가해자들이 주장하는 분노의 원인에는 아내가 자신을 무시하고 모욕적인 인사를 하며, 자신의 말을 안듣는다는 것 등이다.
  • 분노 표현 방식이 곧 폭력 : 분노감정 자체가 폭력 행동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가해자들이 스스로 가정 안에서 분노의 표출방식으로 폭력을 “선택”하는 것이다. 즉, 가해자들은 가정내에서 화가 날때는 아내에게 폭력을 사용해도 된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폭력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가해자들은 아내와의 갈등상황에서 대화를 회피하고, 술을 마시거나, 폭력행동으로 분노를 표출한다. 화가 날 때,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합리적 의사소통 방법을 사용해서 자신의 주장이나 문제해결을 위해 아내를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술이나 폭력적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프로그램의 이론적 배경

여성주의 인지행동의 통합적 접근

여성주의 인지행동의 통합적 접근에서 가해자 교정 치료의 방향은, 가해자의 가부장적 성역할 태도와 분노표출방식, 갈등해결방식을 중점적으로 다루어줌으로써 가해자의 태도변화와 행동변화를 통해 폭력재발방지가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여성주의 인지행동의 통합적 접근의 전제

여성주의 인지행동관점은 여성주의와 인지행동의 이질적인 프로그램의 절충이 아니라 관점의 차이와 결핍된 부분을 보완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가정폭력을 이해하는 사회문화적인 틀은 여성주의 관점에서 이해하면서, 인지내용를 변화시키고 폭력행동의 수정을 위한 구체적인 기법과 방법은 인지행동이론에서 가져옴으로써 상호 보완적으로 가정폭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틀을 제시한다.

가해자 상담의 치료적 관점

  • 폭력은 자신이 선택한 행동이므로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
  • 폭력은 상대방을 통제하고 지배하기 위한 수단이다.
  • 폭력은 상대방을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 폭력은 학습된 행동이므로 고쳐질 수 있다.
  • 분노는 조절할 수 있는 감정이다.